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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“전 국민 지급해야…기업 줘봐야 고용에 안 쓴다”

2020-04-20 4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기업에 고용 지원금을 주려면 재정을 아껴둬야 한다는 정부 주장에, 여당은 기업들에게 줘봤자 고용에 안 쓴다며 불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미래통합당은 빚을 내서 지원금을 줘선 안 된다며 여당 의견에 반대하고 있어 첩첩산중입니다. <br> <br>황수현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하위소득 70% 지급에 반대하며 전 국민 지급을 계속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전 국민에게 지급을 약속한 추경에 대해 상임위 예결위 심사 등을 최대한 신속하고 바로 수정해서…" <br> <br>총선 때 약속한 것인 만큼 반드시 지키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상위 30%에 줄 돈을 고용시장 등에 투입하겠다는 정부의 판단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이것(긴급재난지원금)을 복지대책으로 잘못 생각하니까 여러 가지 합리적인 정책이 나오질 않습니다." <br> <br>재난지원금 지급이 결국 일자리대책을 포함한 거란 얘기입니다. <br> <br>민주당 관계자는 "기업에 돈을 줘봤자 고용은 늘지 않고, 기업들만 돈을 챙긴다"며 고용지원금이 쓸모 없음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민주당 내에서는 금액을 다소 낮춰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.<br> <br>미래통합당은 총선 전 입장에서 바뀌어 전 국민 지급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김재원 /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] <br>"상당한 소비여력이 있는 소득 상위 30% 가구에까지 100만 원씩 준다는 것은 소비 진작 효과도 없고 경제 활력을 살리는데 큰 기여를 하지도 못할 것이라고 생각되고." <br> <br>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전 1인당 50만 원 지급을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황수현입니다. <br><br>soohyun87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조승현 <br>영상편집: 민병석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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