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사회적 거리두기 완화…숨죽였던 한국 영화 ‘기지개’

2020-04-20 1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얼어붙었던 극장가도 조금씩 잠에서 깨어나고 있습니다. <br> <br>그동안 개봉을 미루고 있던 우리 신작영화들도 하나 둘 날짜를 잡고 있습니다. <br> <br>박지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청록의 과수원밭을 제 집처럼 뛰어놀며 특별한 꿈을 키우는 소년. <br> <br>고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담은 영화 '저 산 너머'입니다. <br> <br>오는 30일 개봉을 확정하면서 코로나19로 중단된 시사회도 두 달 만에 열렸습니다. <br> <br>[최종태 / ‘저 산 너머’ 감독] <br>"이 영화가 한번 침체한 한국 영화 산업을 열어보는 것도 추기경님의 뜻이기도 하겠다. 일상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. <br> <br>개봉을 확정짓는 한국 영화도 늘고 있습니다. <br> <br>배우 이시언 주연의 '서치 아웃'은 지난 15일 개봉 신호탄을 쐈고, 공포영화 '호텔 레이크', 배우 정웅인 주연의 '슈팅걸스'도 연달아 개봉합니다. <br><br>관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극장을 찾고 있습니다. <br> <br>[백승찬 / 서울 용산구] <br>"석 달 만에 왔어요. 혼자 영화 보러, 기분전환하러 왔습니다." <br> <br>[남기호 / 경기 고양시] <br>"거리두기가 조금 완화가 됐다고 알고 있는데 아직까진 조금 썰렁해서, 어서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." <br> <br>재난영화 ‘얼론’과 황정민·이정재 주연의 영화 ‘다만 악에서 구하소서’도 5~6월 중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. <br> <br>sophi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한일웅 <br>영상편집 : 변은민<br><br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