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규시즌 개막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프로야구 연습경기가 곧 막을 올립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여파로 무관중 경기이지만, 팬들은 TV 중계를 통해 오랜 야구 갈증을 풀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잠실야구장 연결합니다, 서봉국 기자! <br /> <br />오늘 10개 구단 모두 경기에 참가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그렇습니다. 모두 5경기가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한 경기를 빼면 모두 잠시 후 2시에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이곳 잠실야구장은 화창한 날씨이지만 바람이 꽤 불어 때늦은 꽃샘추위를 실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실 라이벌 LG와 두산이 맞붙습니다. <br /> <br />두 팀은 그간 팀 자체 청백전만 해왔는데요. <br /> <br />모처럼 실전 연습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밖에 문학에서는 SK-키움, 수원에서는 KT-한화전이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5개 구장 선발투수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과 LG는 연습경기이지만 둘 다 국내 선수 가운데 에이스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영하와 왼손투수 차우찬이 맞붙고요, <br /> <br />창원 경기만 6시 시작이고, 모두 2시 시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연습경기, 팀당 4게임을 치르고요. <br /> <br />모두 20경기가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5월 5일 시즌 개막까지 시간이 별로 없어서 주전 위주 선수 운용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시즌 게임 수도 확정이 됐는데 지난해 우승팀 두산 김태형 감독 얘기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형 / 두산 감독 : 감독 입장에서는 걱정이 됩니다. (예년 시즌에도) 144경기가 많다고 생각이 되는데 지금 (코로나) 시점에서 144 경기를 다 치른다고 생각을 하면은.] <br /> <br /> <br />연습경기는 모두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텐데요. <br /> <br />선수들과 관계자들 이런 분위기가 모두 낯설겠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켜야 할 규칙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심판들은 마스크를 쓰고 위생장갑을 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선수를 뺀 경기 관계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. <br /> <br />선수들도 그라운드와 더그아웃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마스크 착용이 강력하게 권고됩니다. <br /> <br />하이파이브와 악수 등도 금지 권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규 시즌 때도 당분간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는데요, <br /> <br />많은 선수들도 경기장이 너무 조용할 것 같다고 걱정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연습경기 20경기 모두 중계가 될 예정이고요, <br /> <br />그런 만큼 선수들만큼이나 답답한 생활을 견딘 야구 팬들에게는 연습경기가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4211347175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