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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코로나 시대' 스포츠의 생존 몸부림'..."포기는 없다" / YTN

2020-04-21 8 Dailymotion

코로나 사태 속에 스포츠 구단과 선수들도 생존을 위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은 어렵지만, 다양한 아이디어로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쿠바의 철인 3종 선수입니다. <br /> <br />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수영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허리에는 두꺼운 고무줄까지 연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훈련 장소가 수영장이 아닌 탓입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 물놀이에 사용하는 간이 풀장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여파로 훈련 시설이 폐쇄되면서 궁여지책으로 급조해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이클을 개조한 운동 기구와 근력 강화 장비도 모두 자체 제작입니다. <br /> <br />언제 일상으로 돌아갈지 알 수 없는 기다림의 연속이지만, 올림픽이 있기에 포기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[레슬리 아맷 / 쿠바 철인 3종 경기 선수 : 포기하지 않고 올림픽 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겁니다. 내년 도쿄올림픽 출발선에 서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스포츠 경기가 중단된 덴마크에선 프로축구 구단이 생존전략을 짜냈습니다. <br /> <br />무관중 경기에 대비해 홈구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극장처럼 경기를 관전하는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[프레벤 로케르 / 구단 마케팅 책임자 : 우리의 아이디어는 특별하다고 할 수 있죠. 일반적이지 않습니다. '드라이브-인(자동차 극장)' 방식으로 축구 경기를 보자는 것이죠.] <br /> <br />홈구장 외부에 대형 스크린 2개를 설치하고 팬들이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면 준비는 끝납니다. <br /> <br />최대 1만2천 명이 차량 안에서 홈 팀을 응원할 수 있을 것으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덴마크 프로축구 구단 마케팅 책임자 : 팬들과 함께 경기장 분위기를 낼 방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자동차 경적을 울리거나 창문을 열고 응원가를 부를 수도 있겠죠.]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 속에 낯선 풍경이 낯익게 되는 '뉴노멀' 바람이 스포츠에도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4211757310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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