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하지만 오늘, 연습경기 첫날이라 그럴까요? <br> <br>삼성의 외국인 선수 살라디노의 웃지 못할 해프닝 함께 보시죠. <br> <br>이민준 기자입니다. <br> <br>[리포트]<br>삼성과 KIA의 연습 경기. <br> <br>홈에 들어온 살라디노가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시도합니다. <br> <br>동료들도 대수롭지 않게 전부 받아줍니다. <br> <br>코로나19 매뉴얼상 금지된 행윕니다. <br> <br>하지만 학습효과는 바로 나타났습니다. <br> <br>다음 수비 후 들어올 땐 손바닥이 아닌 팔목 인사로 대신하며 두 번 실수는 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중계 싱크] <br>"요건 앞서 득점하고 하이파이브했잖아요. (그런데) 지금 들어올 . 때는 바뀌었어요. 조금은 낯설 수가 있어요." <br> <br>오늘 연습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KT의 고졸 신인 소형준이었습니다. <br> <br>한화를 상대로 6이닝 동안 한점만 내주며 승리투수가 됐습니다. <br> <br>특히 초반 위기마다 신인답지 않은 침착한 투구로 병살타를 이끌어냈습니다. <br> <br>슈퍼루키의 등장을 확실하게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[소형준 / KT] <br>"원래 좀 공격적으로 피칭하는 것을 선호해서 프로에서 제 스타일대로 던질 생각입니다. <br> <br>화끈한 홈런포와... <br> <br>환상의 호수비... <br> <br>5월 5일 개막을 목표로 그라운드 전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. <br> <br>2minjun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이능희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