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재난지원금이 도착했습니다"…사기 문자 주의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, 이를 악용한 사기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자체를 사칭해 문자를 보낸 뒤 개인정보만 빼가는 수법인데요.<br /><br />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팽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스미싱, 사기 문자입니다.<br /><br />'긴급재난자금' 상품권이 도착했다며 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.<br /><br />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가 되는데, 금융정보·개인정보 등이 모르는 사이에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사기 문자 중에는 지자체를 사칭해 전화를 유발하게 한 뒤,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4월 1일부터 2주 동안 이 같은 사기 문자가 130건 넘게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문제는 각 지자체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하면서 비슷한 유형의 사기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된 안내를 할 때 절대로 개인정보를 물어보거나 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를 보내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서울시에서는 개인정보와 관련된 것은 절대로 요구하지 않고 있습니다. 만약 전화를 하셨을 때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면 응대하지 마시고 바로 끊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"<br /><br />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노린 불법 대부업체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정부 지원프로그램을 사칭하는 대출 상품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허위·과장 광고인지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시는 또 코로나19 사태를 악용하는 대부업자 단속과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. (paengman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