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사태로 매년 9월 말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올해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마르쿠스 죄더 바이에른주 총리는 현지 시각 21일 기자회견에서 뮌헨 시장과 협의해 옥토버페스트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죄더 바이에른주 총리는 "옥토버페스트에서 거리를 유지할 수 없고, 마스크를 착용할 수도 없다"면서 작은 규모의 유사 축제도 열릴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옥토버페스트는 해마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2주간 열려왔는데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맥주 500만 리터 이상이 소비됩니다. <br /> <br />올해 옥토버페스트의 취소는 뮌헨 경제에도 상당한 타격을 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2018년의 경우 옥토버페스트의 매출은 12억3천만 유로, 1조6천430억 원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2123524444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