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, "우리는 모른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1일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하면서 "그가 잘 있기를 바란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"그와 아주 좋은 관계를 가져왔다"면서 만약 보도에서 말하는 그런 종류의 상태라면 매우 심각한 상태일 것이라면서도 "하지만 잘 있기를 바란다"고 거듭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또 "우리는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"며 "만약 다른 사람이 이 위치에 있었다면 지금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었을 것"이라고 여러 차례 했던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"전쟁 중이 아니고 북한과 전쟁에 가깝지도 않다"며 "그래서 나는 김정은에게 단지 행운을 빈다고 말해야 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건강 이상설을 보도한 CNN 방송 내용과 관련해 "아무도 그것을 확인하지 않았다"며 CNN에 많이 신뢰를 두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앞서 하루 전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사안을 직접 알고 있는 미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2208031030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