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독교계는 주일예배뿐 아니라 수요예배 등 평일 예배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교회에 나가 있는 김우준 기자를 연결해보죠. 김우준 기자! <br /> <br />그곳에서 수요예배가 진행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까지 수요예배가 진행됐고, 조금 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예배에 참석한 교회 관계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, 띄엄띄엄 앉아서 예배를 보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교회는 오늘 수요예배를 기점으로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예배를 부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, 교회를 방문하는 신도들은 예배당에 들어가기 전에 체온을 제고 명단을 작성하고, 1m씩 떨어져 앉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담임 목사의 말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임채영 / 서부교회 담임목사 : 이 교회가 700석 정도 되는데, 주일날 들어올 수 있는 인원은 한 120명으로 보고 있고요. 교우들의 참여에 따라서 예배의 횟수를 늘려 가려고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주말 이미 절반 넘는 교회가 현장 예배를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가오는 주말에는 대형교회를 포함해 연기한 부활절 기념예배를 계획한 곳이 많아 사실상 대부분 교회가 현장예배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회뿐 아니라 성당과 사찰도 속속 문을 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, 236년 만에 역사상 처음으로 미사 중단을 결정한 천주교도 이번 주부터 미사를 재개합니다. <br /> <br />가장 많은 신자가 속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내일(23일)부터 미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나머지 전국 16개 교구 역시 다음 주부터는 대부분 현장 미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불교 법회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대한불교조계종 측은 전국 사찰에서 중단한 법회와 기도회 등 대중행사를 이번 주부터 부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까지 유지되는 만큼, 체온 체크와 참석자 명단작성, 1m 간격 유지 등은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211505623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