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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언론 “美, 비상 계획 갖고 있다”…‘작계5029’ 주목

2020-04-22 14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금부터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한 후속 보도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> <br>김 위원장의 신변을 두고 “전혀 이상없다”는 한국 정부와 “두고보자”는 미국 정부의 온도차가 분명히 있습니다. <br> <br>먼저 미국 분위기부터 살펴볼 텐데요. <br> <br>미국 언론들은 계속 김 위원장의 건강에 의문을 제기하며 유고에 대비해 미 정부가 비상계획을 갖고 있다는 보도까지 내놨습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<br>미국 NBC 방송은 “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심장 수술 뒤 무력화됐을 가능성이 있다”며 건강 이상설 보도를 이어갔습니다. <br> <br>어제 NBC의 한 기자가 SNS에 '뇌사 상태'를 언급했다가 삭제했는데 하루 만에 표현을 바꿔 보도한 겁니다. <br> <br>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'올 1월 프랑스 의료진이 북한을 다녀간 정보도 있다'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FOX 뉴스는 "미국 정부가 김정은 위원장 유고에 대비한 비상 계획을 갖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국방 정보 당국자를 인용해 "수백만 명의 북한 주민 기근, 대규모 탈북, 중국 개입에 따른 대응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”고 밝혔습니다.<br> <br>한미 군 당국이 북한 비상사태에 대비해 만들어 놓은 '작전계획 5029'에도 비슷한 내용이 담겨있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작계5029는 북한 지도부 붕괴, 쿠데타 등의 급변사태 유형을 나눈 뒤 북한에서 군사작전을 어떻게 펼칠지를 짜놓은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<br> <br>작계5029에 따르면 급변사태 발생시 한미연합 특수부대가 북한에 침투해 핵과 생화학 무기 등을 우선 제거하고, 북한 주민들과 교류해 지역을 안정화시킵니다. <br> <br>동시에 주변국에 대량 탈북에 대비한 난민 수용 시설을 갖추고, 주변국과의 충돌에 대비하는 방안도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 <br>grace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이승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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