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했을 때 적용할 개인과 집단이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관리자 지정과 발열 체크, 거리 두기 등이 핵심적인 내용인데, 처벌보다는 권고적 성격이어서 참여를 끌어낼 유인책 마련도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이 마련한 생활 방역 기본 수칙은 개인과 집단이 지켜야 할 지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이 지켜야 할 기본수칙은 5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아프면 3∼4일 집에 머물고, 두 팔 간격의 건강 거리두기, 30초 손 씻기,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등입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착용과 환경 소독, 65살 이상 어르신과 고위험군 생활수칙, 건강한 생활습관 등 4가지 보조수칙도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방역 기본 수칙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와 방역관리자 지정하기, 공동체 방역 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발열 확인과 방역관리자에게 협조하기 등 5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[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: 해당 지침은 코로나19 마이크로페이지,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, 생활방역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개인 방역 기본 수칙 및 보조 수칙과 함께 확정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아직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개념이지만 앞으로 사무실과 대중교통, 음식점, 쇼핑시설, 결혼식, 장례식 등에 적용할 세부지침도 마련해 공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수본 홍보관리반장 : 24일에 저희가 1단계로 공개되는 지침은 일상 생활에서 필수적인 분야를 중심으로 한 20종이 넘는 지침을 우선 공개하게 될 겁니다.] <br /> <br />생활 방역 수칙은 기본적으로 강제적 성격이 아니라 권고적 성격의 지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생활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, 특히 사업주의 참여를 이끌 어낼 방안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핵심적인 수칙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강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벌칙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220132616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