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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액 연봉자 '수두룩'…'억' 소리 나는 여자배구

2020-04-22 1 Dailymotion

고액 연봉자 '수두룩'…'억' 소리 나는 여자배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, FA 협상 시한이 오늘 오후 6시로 다가오면서 FA 대어들도 속속 행선지를 확정했는데요.<br /><br />큰 폭으로 늘어난 샐러리캡 만큼 고액 연봉자들이 수두룩합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FA 대어들의 행보가 모두 결정됐습니다.<br /><br />이재영을 필두로 박정아, 김희진 등 국가대표 공격수들이 모두 팀 잔류를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3인방 모두 팀 내 최고 대우를 약속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재영은 옵션 2억원을 포함한 총액 6억원으로 '연봉퀸'을 예약했습니다.<br /><br />박정아가 총액 5억8천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김희진도 5억원 계약서에 사인 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세 선수 모두 계약 기간은 3년으로, 지난 시즌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 등이 기록한 최고 연봉 3억5천만원을 가볍게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이들 뿐만이 아닙니다.<br /><br />현대건설 주전 세터였던 이다영은 흥국생명으로 이적하면서 4억원에 계약했습니다.<br /><br />기업은행 김수지와 현대건설 황민경이 각각 3억원에 원 소속팀과 재계약했고, 흥국생명에서 기업은행으로 옮겨간 세터 조송화가 2억7천만원에 계약하는 등 고액 연봉자들이 수두룩합니다.<br /><br />종전 14억원이었던 여자배구 샐러리캡이 23억원으로 올라가면서 구단들의 과감한 투자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더욱이 연봉만 공개했던 종전과는 달리, 올해부터 성적에 따른 옵션계약 금액을 더한 총액을 공개해 지난 시즌 대비 몸 값 차이가 더욱 커졌습니다.<br /><br />남자배구에서는 지난 시즌 선수단 총 연봉이 샐러리캡 최소 소진율인 70%에도 미치지 못해 벌금까지 낸 한국전력이 가장 통 크게 베팅했습니다.<br /><br />총액 7억원, 3년간 최대 21억원을 제시하며 삼성화재에서 뛰던 FA 박철우를 모셔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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