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베일 벗은 484년 전 자격루…"만든 이·제작방법 확인"

2020-04-22 1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500년 전 조선시대 만들었던 물시계인 자격루의 부품이 보존처리를 마치고 시민들을 만납니다.<br />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실들도 새롭게 밝혀졌는데요. <br />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기다란 원통형 물통 옆으로 하늘로 솟구치는 용 문양이 돋보입니다.<br /><br /> 조선시대 물시계인 자격루의 부품들이 지난 2018년 8월부터 시작한 보존처리를 마치고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 자격루는 물이 늘어났다 줄었다 하는 양으로 시간을 측정한 장치로, 세종대왕 시절 장영실이 만들었지만 없어졌고 이후 중종 대에 다시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 쇠구슬이 움직이던 장치 부분은 사라졌고 현재는 물통만 남았습니다.<br /><br /> 물통은 물을 보내는 청동 항아리인 파수호 3점과 물을 받는 길쭉한 수수호 2점입니다.<br /><br /> 표면의 오염물을 제거하고 재질을 강화하는 보존처리를 진행한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항아리에 새긴 제작자 12명 중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4명의 이름을 확인했...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