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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프로포폴 의혹' 이부진 무혐의로 내사 종결..."불법 증거 못 찾아" / YTN

2020-04-23 4 Dailymotion

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인 경찰이 1년여 만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을 포함해 관계기관을 8곳이나 압수 수색했지만, 불법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는 찾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3월,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휩싸인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. <br /> <br />2016년,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드나들며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받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부진 / 호텔신라 사장(지난해 3월) : (프로포폴 투약 의혹 관련해서 말씀 좀 부탁 합니다.) …. (사실이 아니라면 법적 대응도 검토하시나요?) ….] <br /> <br />이후 장장 1년 1개월에 걸쳐 내사를 벌인 경찰은 불법투약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사장이 해당 병원을 6차례 찾았고, 방문할 때마다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은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문 감정 기관에 의뢰한 결과 이 사장이 투약한 양이 오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 다른 불법투약이 있었는지 입증할 만한 증거 역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2016년 한 해 동안 이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사용한 모든 환자에 대한 진료기록부를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 / (지난해 3월) : (이부진 사장 기록 확인했습니까?)…. (자료가 삭제돼서 포렌식 오래 걸렸나요?)….] <br /> <br />기록을 살펴본 결과, 투약량 기록이 삭제된 환자가 4명 있었는데, 이 가운데에는 이 사장도 포함돼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병원장은 4명의 기록만 분실했다고 주장했고,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병원장 주변을 중심으로 전방위에 걸친 압수수색을 벌였지만, 범죄를 입증할만한 흔적은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호균 / 의사 출신 변호사 : 마약류 취급자는 장부를 2년간 보존하게 돼 있고, 다만 2년이 지나간 후에 이 자료를 고의로 파기하더라도 처벌하기는 어렵게 돼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이 사장 사건과는 별개로 다른 환자의 진료 기록을 누락한 혐의 등이 발견돼 경찰은 병원장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로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우준[kimwj022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320145545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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