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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순신 12척 떠올린 문 대통령…"세계5위 해운강국 도약"

2020-04-23 2 Dailymotion

이순신 12척 떠올린 문 대통령…"세계5위 해운강국 도약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기업이 만든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명명식에 참석해 해운강국의 의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화물 수요의 급격한 감소가 우려되지만 반드시 이를 헤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에펠탑보다 100m가 더 큰 400m 높이에, 갑판의 넓이만 축구장 면적의 4배.<br /><br />2만4천개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크기의 선박이 출항을 준비합니다.<br /><br /> "이 배를 알헤시라스호로 명명합니다. 이 배와 항해하는 승무원 모두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합니다."<br /><br />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명명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해운·조선업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해운업계가 닥쳐오는 파고를 넘을 수 있도록 정부는 기업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. 국제사회와 협력해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를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."<br /><br />당장의 위기 극복을 넘어 해운·조선업의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2017년 한진해운 파산 뒤 정부는 '해운재건 5개년 계획'을 발표했는데, 이를 토대로 세계 5위 해운강국 도약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위기 때마다 떠올린 이순신 장군의 정신도 다시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 "올해 안에 같은 급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열두 척이 세계를 누비게 됩니다. 400여년 전 충무공께서 열두 척의 배로 국난을 극복했듯 열두 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우리 해운산업의 위상을 되살리게 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기술로 만든 대형 컨테이너선은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한국 수출의 최전선에 나설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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