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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NO 욱일기’ 축구 팬들이 나섰다…“응원도구 인식 안돼”

2020-04-23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세요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도쿄올림픽 경기장에 욱일기 반입이 허용돼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, <br> <br>욱일기 반대 운동에 나선 축구팬들이 있습니다. <br> <br>왜 축구팬이 나선 걸까요? <br><br>염정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찢어진 욱일기를 배경으로 김구, 유관순, 안중근이 있는 사진을 들고 있는 사람들부터. <br> <br>공으로 욱일기를 찢는 사람까지. <br><br>모두 욱일기 반대 운동 '8805프로젝트'에 참여하고 있는 축구 팬들입니다. <br> <br>8805는 서울에서 리버풀까지의 거리입니다. <br> <br>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너무 좋아 전용 펍까지 차린 축구광 김성민 씨. <br> <br>리버풀과 관련된 욱일기 논란이 연이어 일어나자 역사에 관심을 갖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[김성민 / 8805프로젝트 대표] <br>"처음엔 화가났고요, 내가 뭐를 좀 할 수 있을까(해서)… 알리고 목소리를 내고 그런 단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…" <br> <br>참가자들이 늘어나자 전문성도 커졌습니다. <br> <br>[정상규 / 독립 운동사 전문 작가] <br>"욱일기를 시작으로 위안부, 강제징용, 독도 문제를 젊은 친구들에게 알려준다면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되지 않을까…" <br> <br>당장 내년 도쿄올림픽은 당면한 과제입니다. <br> <br>[유혜송 / 축구 팬] <br>"(외국인들이 욱일기를) 단지 응원하는 도구로 인식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" <br> <br>[안앗빛 / 축구 팬] <br>"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 사용을 금지 하는게 가장 큰 목표인 것 같고요…" <br> <br>이 단체는 조만간 욱일기 반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에도 나섭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garden9335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추진엽 <br>영상편집: 이능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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