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래통합당 소속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은 홍남기 기획재정부장관에게 내일(24일) 오전 10시까지 수정 예산안 관련한 자료 22건을 제출하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오늘(23일)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사안이 시급하다며 국회 예산 심사를 독촉하면서도, 정작 예산안 내용을 보고하지 않아 국회가 예산 심사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정부가 추진하는 예산 총액, 국채 발행 여부와 규모, 기부 예상액, 정확한 기부 절차와 세금 공제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제출하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세법 등 관련 법 개정도 필요하다며, 개정안과 자료까지 갖춰야 최소한의 예산심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232311527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