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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학교를 살려주세요"...거리로 나선 실용음악고 학생들 / YTN

2020-04-23 1 Dailymotion

YTN은 지난해 8월,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의 비리 의혹을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로부터 여덟 달,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지만 설립자 일가의 전횡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참다못한 학생과 교사들은 학교를 정상화해 달라며 수업마저 포기하고 거리로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전 9시, 학교 온라인 수업이 한창일 시간. <br /> <br />서울실용음악고 학생과 학부모, 교사들이 학교 정상화를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교육청 앞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은 지난해 8월, 학교 설립자이자 교장인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가 가족 회사를 세워 교비를 빼돌리고, 학생을 돈벌이에 이용했단 의혹을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청 감사 결과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고 장 목사는 해임, 아들인 교감은 정직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교장만 다른 사람으로 바꿨을 뿐 장 목사의 전횡은 계속됐다고 학부모들은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이승준 / 서울실용음악고 학부모 : 그러나 설립자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개학이 미뤄진 지금도 적극적인 결단과 조치를 취하지 않고, 오히려 학교를 파행으로 치닫게 하고 있다.] <br /> <br />처음 비리를 폭로한 공익제보자는 정당한 이유 없이 계약 연장을 거부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고소당한 것만 6건. <br /> <br />모두 무혐의로 끝났지만, 돌아갈 자리는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[공익제보자 : 학교를 들어가지 못하게 하시니까. 그래서 나와서 서 있게 된 거고. 그리고 학생들한테 가장 제일 미안해요.] <br /> <br />교사 17명도 계약 연장을 거부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표면적 이유는 연봉이지만, 비리를 문제 삼자 보복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유상일 / 서울실용음악고 교사 :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. 그러나 이전의 문제들을 똑같이 반복하며 부정한 일에 더는 학생들의 등록금이 사용되지 않도록 교사 일동은 행동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빈자리는 시간 강사들이 채웠지만, 출결도, 학생 관리도 부실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수업 거부에 나선 재학생들. <br /> <br />입시가 코앞인 3학년부터 갓 들어온 신입생까지 바라는 건 하나뿐입니다. <br /> <br />[김가영 / 서울실용음악고 3학년 : 평범하게 학교에 나가서 애들이랑 수업을 받고 같이 교실에서 모든 것을, 추억을 쌓는 그런 것을 너무 간절하게 원하는 상황이란 말이에요. 제발 교육청 분들께서도 저희를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YTN 부장원[boojw1@ytn.co.kr]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323225579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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