멕시코서 코로나19 의료진 수난…커피·락스 끼얹어<br /><br />멕시코에서 보호 장비 부족 등으로 의료진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에 대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멕시코 사회보장청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의료인에 대한 공격이 12개 주에서 21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의료진들은 코로나19의 감염원이라는 비난과 함께 뜨거운 커피나 락스 공격을 받기도 했고, 폭행을 당해 손가락이 부러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따르자 주요 병원에는 의료진 보호를 위해 병력이 배치됐으며, 유엔 멕시코지부는 당국에 보호 조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