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] <br />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. 4월 24일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08명이며 이 중 해외 유입한 사례는 1023명입니다. 이 중 전체 확진자의 79.4%인 8501명이 격리해제되었습니다. 어제 신규로 확진된 확진자 수는 6명이고 격리해제는 90명 증가해서 전체적으로 격리 중인 환자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아직까지 1967명이 격리치료 중에 있습니다. 어제는 다행스럽게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40명입니다. 어제 신규로 확진된 확진자의 6명 중에 해외 유입 사례는 2명이었고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4명이었으며 이 4명은 대구 지역이 2명, 경기 1명, 경북 1명이었습니다. 최근 2주간 전파 경로를 말씀드리면 해외 유입 또는 해외 유입과 관련된 사례가 전체 확진자의 62%를 차지하여 아직까지는 해외 유입으로 인한 발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밖에 지역사회 집단발병과 관련된 사례가 17.4%였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신규 사례가 10명, 3.9%였습니다. 어제 신규로 확진된 해외 유입 환자는 모두 2명이었고 유입 국가는 미주 지역으로 미국과 우루과이 지역이었습니다. 지역사회 주요 발병사례를 말씀드리면 어제는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교육훈련단 입소 장병 중 1명, 대구시 거주자입니다. 1명이 입소 과정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어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30일부터 시작된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 관련된 역학조사의 중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3월 30일부터 4월 21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환자, 보호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 중 57명, 지역사회 전파 사례 15명이 확인되어 총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. 의정부성모병원 관련된 확진자는 환자가 26명, 간호사 3명, 의사 2명, 미화원 2명 그리고 병동에서 간병을 담당했던 간병인 10명과 환자의 보호자 14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가족 6명과 호텔 스파와 관련된 7명, 서울아산병원 관련된 2명 등이었습니다. 역학조사 결과, 최초 인지된 환자, 지표 환자의 증상 발생일보다 먼저 증상이 시작된 환자가 있었고 또 3월 20일 8층에서 퇴원한 환자도 확진된 사례가 보고되어 3월 20일 이전에 병동 내에서 전파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였지만 정확한 감염원은 아직 확인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2004241412201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