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더불어민주당은 여직원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제명 절차를 서둘러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 미래통합당은 여권이 오 전 시장의 사퇴 시점을 총선 뒤로 조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2차 가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총선 뒤 불거진 대형 악재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대국민 사과를 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<br />- "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강제추행과 관련해서 피해자와 부산 시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."<br /><br /> 민주당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제명 절차를 서둘러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 이를 논의할 윤리심판원 전체회의는 오는 27일에 열리는데 이번 주말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 이와 함께 무마 시도는 없었는지와 추가 피해자 여부도 함께 조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 야당은 작심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