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리그도 돌아온다…다음달 8일 무관중 개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도 개막일을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8일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로 올 시즌 K리그가 시작되는데, 당분간 관중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됐던 프로축구 K리그가 다음 달 개막합니다.<br /><br />프로축구연맹은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 "첫 라운드는 5월8일부터 10일까지 5월 둘째 주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고 구체적인 경기 일정과 대진은 구단들과 좀 더 협의를 해서 확정한 후에 차주 중에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다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예방을 위해 당분간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립니다.<br /><br />연맹은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을 보면서 관중 입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개막이 애초 예정보다 2개월 이상 늦어진 데 따라 K리그1과 K리그2 모두 27라운드로 축소 운영됩니다.<br /><br />K리그1은 12개 팀이 두 차례씩 맞대결한 뒤 파이널 라운드로 팀당 5경기를 치릅니다.<br /><br />시즌 중 선수나 코치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팀은 2주간 경기를 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만약 감염자가 다수 발행해 리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경우에는 리그 종료도 선언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럴 경우 K리그1은 22라운드, K리그2는 18라운드 이상 진행됐다면 정상적인 한 시즌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