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청와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다음달 13일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저소득층은 다음달 4일 먼저 지급됩니다. <br> <br>추경안 처리가 불발되더라도,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 계획대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첫 소식, 김철중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청와대가 오는 29일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 다음달 13일부터 1900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강민석 / 청와대 대변인] <br>"5월 11일부터 신청을 받아서 5월 13일부터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" <br><br>청와대는 신청만 신속하게 진행되면 다음달 안에 100%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> <br>다만 기초생활수급자, 장애인연금 및 기초연금수급 등 저소득층 270만 가구에 대해서는 다음달 4일 지급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<br><br>지급 수단으로는 현금, 선불카드, 상품권, 소비쿠폰 등 4가지가 모두 동원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> <br>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경우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지정된 계좌로 현금이 지급되며, 본인이 원하면 선불카드나 상품권, 소비쿠폰 등을 선택해서 받을 수도 있게 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조속한 추경안 처리를 촉구했고, 전국민 지급에 반대하는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전국민 지급안에 대한 설명부터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다음달 15일까지 추경안 처리가 불발되면,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성훈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강민<br>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