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K리그 개막전이 다음 달 8일 전북과 수원의 무관중 경기로 확정됐습니다.<br /> 팀당 경기 수는 기존보다 11경기 줄어든 27라운드로 결정됐습니다.<br />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프로야구에 이어 팀 간 시범경기로 기지개를 켰던 프로축구가 개막일을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 다음 달 8일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K리그1 공식 개막전을 치릅니다.<br /><br /> 코로나19로 기존 개막일인 2월 29일보다 70일 늦춰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기수도 축소됐습니다.<br /><br /> 기존 K리그1은 38라운드를 치렀지만 11경기 줄어든 27라운드로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 시즌 도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지침도 마련됐습니다.<br /><br /> 선수나 코칭스텝 가운데 코로나19 발생자가 나오면 해당팀은 최소 2주간 경기를 진행하지 못합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종권 / 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<br />- "역학조사 진행해서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