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2개 병원 입원 600명 약물 투여…최종 1,200명 <br />뉴욕주지사 "환자 회복률 실제 많은 영향 미치지 않아" <br />美 FDA,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 경고…"병원에서만 사용"<br />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퇴치에 획기적인 선을 그을 것이라고 추켜세웠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별 효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식품의약국, FDA는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며 병원이나 임상 시험에서만 써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미국 내 최대 확산지 뉴욕. <br /> <br />말라리아 예방·치료제 클로로퀸의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임상시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시 22개 병원에 입원한 600명가량에 이어 최종적으로 1,200명에게 약물이 투여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최종 결과가 이르면 다음 주쯤 나올 예정인 가운데 예비 조사 결과 효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코로나19 환자의 회복률에서 실제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케네스 클라인 / 자문 의사 : 대답은 잃을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. 어떤 경우에 매우 아픈 환자들을 부작용은 많으면서도 전혀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약물에 노출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미국 식품의약국, FDA는 더 나아가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까지 경고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환자에 약물 투여 시 위험할 정도로 심장 박동이 빨라질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스티븐 한 국장은 이는 이미 연구가 이뤄진 알려진 부작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의료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병원이나 임상시험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효과를 추켜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아시다시피 말라리아, 루푸스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. 아주 강력한 약입니다.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. 만약 효과가 있다면, 모든 사람이 그것에 찬성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근거 없는 막말하기는 자외선 쬐기를 두고도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독일 당국까지 나서 피부암 가능성만 키운다며 적절한 치료법이 아니라고 훈수를 둘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2506235746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