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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합당 재난지원금 기류 변화…여야 협상 탄력받나

2020-04-25 0 Dailymotion

통합당 재난지원금 기류 변화…여야 협상 탄력받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청와대가 긴급재난지원금의 구체적 지급일정까지 공개하며 국회에 조속한 2차 추경안 심사를 압박한 가운데 미래통합당 내부에서도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추경안 통과에서 힘을 실었기 때문인데 여야 협상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되 자발적 기부를 유도하겠다는 당정 합의안에 날을 세워온 미래통합당.<br /><br />하지만 내부적으로 기류 변화가 감지됩니다.<br /><br />통합당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전 국민 지급에 힘을 실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정부여당이 약속했으니까 그건 지급해야지…그거는(전 국민 100% 지급은) 야당이라고 해서 꼭 반대할 이유는 없는 거 아니에요?"<br /><br />정부로부터 재난지원금 지급방안을 보고받은 통합당 소속 김재원 예결위원장도 지방비 분담금에 대한 지자체장의 동의 등이 선행하면 예산 심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통합당 입장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주말 사이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청와대가 오는 29일을 처리시한으로 제시한 만큼 월요일에는 예결위를 열어 심사를 시작하고 29일 본회의를 열어 2차 추경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 "예결위와 해당 상임위 회의를 즉시 개최하고 정상적인 추경예산 심사 절차에 착수할 수 있기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. 이제는 더 시간이 없다는 점을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."<br /><br />다만 통합당이 빚을 얻어 지급하는 것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추경안 심사과정에서 3조 6천억원 규모의 국채발행 계획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. (jyb21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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