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이터 통신 "중국, 북한에 23일 대표단 파견" <br />"공산당 대외연락부 간부 주도…의료진 포함" <br />’김정은 건강이상설’ 관련 언론 관심 증폭<br /><br /> <br /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중국이 의료 전문가를 포함한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의료진의 북한 방문 소식은 김정은 위원장 건강 이상설이 소강 국면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왕선택 기자! <br /> <br />중국이 북한에 의료진을 파견했다면 김정은 위원장 건강 이상설이 근거가 있다는 소식으로 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로이터 통신이 중국 내 소식통 3명의 발언을 인용해서 보도했는데, 아직 중국 당국 차원에서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신중한 관찰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오늘 오전 중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관해 조언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들을 포함한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했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북한 문제를 다루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고위 관리가 이끄는 이 대표단이 지난 23일 베이징을 출발해 북한으로 향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의료진과 관리들의 평양행 소식은 김정은 위원장 건강 이상설이 소강 국면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21일 김정은 위원장이 위독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발언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의료진 방문의 배경에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도 중국 의료진의 북한 파견이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어떤 것을 시사하는지 현재로써는 알 수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 매체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동정 보도가 오늘도 없는데, 김 위원장 잠행이 2주 가까이 진행되는 것은 심각한 수준으로 봐야 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북한 매체들이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 활동 보도를 하지 않은 것은 오늘로 13일째가 됩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평양의 노동당 중앙위 본부 청사에서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했고, 다음날인 12일 북한 매체들은 사진과 함께 김 위원장 행보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매체들이 김 위원장 공개 활동에 대한 보도를 장기간 하지 않은 것은 자주 있었기 때문에 13일 동안 보도를 하지 않은 것을 장기간 잠행이라고 평가하기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251432052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