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오후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만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은 기자! <br /> <br />오전에 산불이 거의 꺼졌다는 소식이 있었는데, 다시 살아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산불이 오늘 정오쯤 거의 진화된 듯 했지만 강풍에 다시 살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8대 등 헬기 수십 대와 인력 천6백 명을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현재까지 인명과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이 산불 기세는 잡음에 따라 대피했던 주민 3백여 명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산불은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길은 초속 7-8미터 강한 바람을 타고 맹렬히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중앙고속도로까지 위협했지만, 자정쯤 바람 방향이 바뀌고 고비를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변 4개 마을에는 대피령이 내려졌고, 3백여 명의 주민들이 수련시설 등으로 급하게 몸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지금까지 백만 제곱미터 면적이 불에 타면서 축구장 120개 면적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조사가 이뤄지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42516130608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