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각 24일 코로나19 대응팀의 백악관 브리핑을 22분 만에 끝내고 퇴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 1시간에서 많게는 2시간 동안 브리핑을 진행하던 것에 비하면 전례 없는 일로 앤서니 파우치 소장과 데보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도 브리핑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몇 주간 2시간을 넘나드는 '트럼프 쇼'가 연출됐지만, 살균제 주입 발언 역풍으로 힘든 하루를 보낸 트럼프 대통령이 질문도 받지 않고 회견장을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살균제 발언을 둘러싼 비난 여론으로 언짢은 상태라고 전했고,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앞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팀 브리핑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251146451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