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송경철 앵커 <br />■ 출연 : 유용화 / 한국외대 초빙교수, 김형준 / 명지대 교양대학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4.15 총선 이후 여야 모두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있습니다. 통합당은 논란 끝에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가닥을 잡았지만 당내에서 반발이 지금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. 또 민주당 역시 180석이라는 거대 여당을 이끌 새로운 리더십을 찾기 위해서 고심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총선 이후의 정국 이슈 분석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, 김형준 명지대 교양대학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. <br />안녕하십니까? 유 교수님, 먼저 통합당 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화요일에 전국위원회, 국회의원하고 당협위원장, 지방자치단체장 이런 분들이 모서 중요한 의사결정하는 기구인데요. 그걸 열어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쪽으로 계획이 세워졌었는데 당내 반발이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. <br /> <br />[유용화] <br />그렇습니다. 총선에서 참패한 이후에 통합당이 대안 부재론에 시달렸었단 말이죠. 이걸 어떻게 수습할 것이냐, 어떻게 혁신하고 제대로 제자리로 갈 것이냐로 해서 김종인이라는 카드를 대부분 상당수가 동의했기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기고 상당한 권한을 주자, 이렇게 아마 대부분 다 동의를 했던 것 같은데 김종인 위원장이 얘기를 한 거예요. 뭘 건드렸냐 하면 대권을 건드린 겁니다. 그러니까 기존에 2017년도에 나왔던 대권주자들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. <br /> <br />40대의 경제 전문가를 자기가 구성해서 대권 후보로 세우겠다, 이런 얘기를 하면서 파문이 일기 시작한 거죠.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특히 홍준표 당선자하고 또 유승민 측에서도 상당히 반발을 하고 있고요. <br />그 얘기는 결국 뭐냐 하면 어떻게 받아들이냐 하면 40대 경제 전문가가 지금 2022년이 2년밖에 안 남았는데 어떻게 대권주자는 반열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느냐. 아무리 김종인 위원장이 기술사라고 그래도.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. <br /> <br />그거는 뭐냐, 결국은. 김종인 위원장이 당권과 대권까지. 본인이 나가든 안 나가든 그건 그때 문제고 대권까지 다 거머쥐겠다는 부분으로 정치적으로 판단을 하니까 기존의 잠룡들이 상당한 반발을 일으키면서 이게 전국위원회 추인이, 그리고 당 내부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2522462122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