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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·편의점도 '생활 방역' 준비 박차 / YTN

2020-04-25 8 Dailymotion

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자 정부가 일상 속에서 거리를 두고 손을 씻는 등의 생활 방역을 강조했는데요, 카페 등 유통업계에서도 생활 방역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매장에 개수대를 마련해 누구나 손 씻을 수 있게 하거나 좌석의 간격을 띄어놓는 방식 등입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품 진열대 옆에 웬 세면대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비누에다가 로션까지 있어서 깨끗하게 손 씻고 보습까지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혜란 / 경기도 오산시 갈곶동 : 손을 닦고 제품 써보면 테스트도 좋고 코로나 때문에도 위생상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코로나 장기화로 일상 속에서 위생을 지키는 이른바 '생활 방역'이 중요해지면서 한 뷰티 전문 업체에서, 일부 매장에 있던 개수대를 활용해 손 씻기 캠페인을 벌이는 겁니다. <br /> <br />누구든지 손 씻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장재승 / 올리브영 대리 : 코로나 사태 속에서 직원과 고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전국 7개 매장에서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요, 안전한 매장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요즘 한 유명 커피전문점에 가면 의자와 테이블을 구석에 몰아넣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코로나 안전거리를 지키기 위해서, 원래 있던 테이블과 의자 일부를 뺀 겁니다. <br /> <br />좌석 간격을 1.5m 간격으로 벌어지게 조정하고 2인석 중심으로 배치를 새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가 안정될 때까지 전국 매장을 계속 이렇게 운영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이혜진 / 스타벅스 부점장 : 선제적 예방을 위해서 좌석 수를 최대 1/3가량 줄이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운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한 편의점 업체도 거리 두기 동참을 위해 셀프 계산대를 전국 천 개 지점에 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 손이 자주 닿는 만큼 계산대 위엔 항균 필름도 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고객이 스스로 결제하며 점원과의 대면 접촉을 피해 감염 위험을 낮추고 점원은 카운터 업무 부담을 덜며 점포 청결에 집중한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셀프 계산대는 가맹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계속될 코로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유통업계의 방역 대응도 더욱 분주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[chayj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42605070778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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