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확산세는 확연히 줄었지만 여전히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확진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 서울 논현동 한 호텔에선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직원 146명이 자가격리 조치됐고,<br /> 대구에선 10대 남성이 부산 클럽을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 강대엽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그제(24일)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 경기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여성으로 해당 호텔 직원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강대엽 / 기자<br />- "강남구는 호텔을 방역 소독하고, 직원용 엘리베이터와 휴게실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호텔 직원 146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."<br /><br /> 일반 투숙객 중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강남구청 관계자<br />- "CCTV 다 확인했습니다. 그분이 출근하신 날짜는 다 봤습니다. 투숙객은 (접촉자) 없는 것으로…."<br /><br /> 호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