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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영중단 권고 해제 첫 주말...종교 시설 곳곳 '북적' / YTN

2020-04-26 5 Dailymotion

'사회적 거리두기'가 완화되면서, 두 달여간 중단했던 현장 종교 집회가 지난 월요일부터 잇달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주말을 맞은 오늘 많은 교인이 각자의 종교 시설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예배가 열리는 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우준 기자! <br /> <br />오늘 그곳에서는 현장 예배가 열리는 거죠?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보시는 것처럼 많은 신도들이 교회를 찾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두 달여 만에 열린 현장 주말 예배에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오랜만에 만나는 교인들과 반갑게 인사하는가 하면, 교회 예배당 안으로 들어갈 때는 연신 기도를 드리며 감격해 하는 신도들의 모습도 속속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m 간격을 띄워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미 새벽부터 현장 예배를 재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예배는 새벽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총 7차례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아직은 온라인 예배도 병행하고, '사회적 거리두기' 방역 지침 역시 꼼꼼히 지키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보통 예배를 볼 때마다 최대 만 2천여 명이 들어왔던 대성전도 <br /> <br />오늘은 미리 신청받은 인원, 기존의 10분의 1수준인 천2백여 명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배당에 들어갈 때는 신도 전원 예외 없이 체온 검사와 더불어 명단을 작성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예배를 볼 때도 미리 교회 측에서 표시한 '코로나19 대비 안전 좌석' 스티커에 맞춰 띄엄띄엄 떨어져서 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교회 측은 시설 곳곳을 수시로 소독해 현장 방역에 구멍이 뚫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주말 이미 절반 넘는 교회가 현장 예배를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2주나 미뤄왔던 부활절 예배를 이번 주말에 진행하는 곳이 많아, 사실상 오늘을 기점으로 전국 대부분 교회의 현장 예배는 부활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회뿐 아니라 성당과 사찰도 속속 문을 열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월, 236년 만에 역사상 처음으로 미사 중단을 결정한 천주교도 지난 23일부터 현장 미사를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많은 신자가 속한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현장 미사를 시작한 건데요. <br /> <br />전국 성당 가운데 45% 정도가 이번 주말 현장 미사를 재개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까지 전국 16개 교구 가운데 7곳이 현장 미사를 부활했고, 5월 초에는 모든 교구가 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611554418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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