라임 사태를 빚은 주범인 이른바 '라임 돈줄'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곧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구속영장이 청구되고 잠적한 지 4개월여 만에 열린 건데요. <br /> <br />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김봉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곧 진행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1조6천억 원대 피해 규모인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빚은 핵심 인물,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잠시 뒤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입감 해있던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조금 전 출발해 수원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후 3시에 법원에서 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, 구속영장이 청구되고 잠적한 지 4개월여 만에 다시 열리는 겁니다. <br /> <br />김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라임의 돈줄'로 불리기도 했던 김 회장은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금품을 건네고 금융감독원 정보를 입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라임에서 스타모빌리티로 투자받은 자금 517억 원을 횡령하고, 재향군인회상조회를 인수한 뒤 3백억 원대 고객 예탁금을 빼돌린 혐의도 받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와 별개로 김 회장은 당분간 경기도 버스업체인 수원여객 회삿돈을 빼돌린 특가법상 횡령 혐의로 먼저 조사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김 회장은 회사 측근을 비롯해 수원여객 재무담당 전무이사와도 공모해 모두 회삿돈 241억 원 정도를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김 회장에 대한 수원여객 횡령 혐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만큼 해당 사건 조사를 마무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라임 사태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이 넘겨받아 조사를 이어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김 회장과 같은 날 붙잡혀 검찰로 인계된 라임 사태의 또 다른 주범,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과 심 모 신한금융투자 팀장은 어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614472689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