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나푸르나 발견 시신 2구, 모두 실종 교사로 확인돼<br /><br />지난 25일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 2구가 모두 한국인 교사 실종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충남교육청 측은 "시신 2구에서 나온 여권을 통해 시신이 남교사 1명과 여교사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도 교육청은 다만, 구체적인 신원은 가족의 요청으로 밝히기 곤란하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수습된 시신은 헬기로 수도 카트만두 소재 국립 티칭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에서 하산 도중 네팔인 가이드 3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.<br /><br />이들 중 네팔인 가이드 두 명의 시신은 2월 말과 이달 22일 각각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