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10명 안팎 유지…"젊은층 전파위험 주의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넘게 10명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방역당국은 활동범위가 넓은 젊은 층의 전파력이 상당히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(26일) 0시 기준으로 10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8일째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안팎을 유지하면서 확진자 증가세는 주춤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10명 중 9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고, 지역 발생은 1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완치 후 격리해제된 사람은 82명 늘어 누적 완치자는 8,717명이 됐고, 완치율은 81.3%로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,769명으로 74명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2명 늘어나 모두 242명입니다.<br /><br />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260명 감소한 8,999명으로, 9천명대 아래로 줄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건강하고 활동적인 젊은 층의 전파 위험성이 상당히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대구 지역 10대 확진자가 부산의 클럽과 주점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과 밀접 접촉을 하면 자칫 슈퍼전파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중 20대의 비율은 27.4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다음달 5일까지 황금연휴가 또다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실천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잠시 후 오전 10시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을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