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P "김정은 행방묘연에 평양 뒤숭숭…사재기 움직임"<br /><br />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행방과 건강상태를 놓고 며칠째 온갖 설들이 난무한 가운데 평양에서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신문은 김 위원장이 평양에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북한의 엘리트들이 모여 사는 평양에서 불안한 심리를 반영한 사재기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평양 주민들이 세제부터 쌀, 술, 전자제품까지 모든 것을 사재기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수입품 위주였으나 며칠 전부터는 생선 통조림과 담배 등 자국 제품도 사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한 평양에서는 헬리콥터들이 저공비행 중이며, 북한 내 열차와 중국 국경 밖 열차 운행은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