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남병원, 지난 2월부터 일반병동→음압 병동 <br />서남병원 입원 환자 수도 절반 가까이 떨어져 <br />’확진 추세 안정’ 감염병 전담병원 4차례 단계별 감축 <br />확진자 없는 전담병원 12곳 대상 1차 감축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진 추세가 안정됨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 일부가 일반 진료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1차로 인천과 울산 등에 있는 병원 12곳이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해제가 됐고, 앞으로 모두 네 차례에 걸쳐 감축 조정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이면 수도권도 대폭 감축 대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전담병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서남병원은 아직 일반 진료를 하고 있지 않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 유리창 너머 보이는 곳이 3층에 있는 음압병실입니다. <br /> <br />유리창이 음압병실 안팎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소통 창구인데요, <br /> <br />안에서 보드 마커로 글을 쓰면 외부에 있는 의료진이 그때그때 필요한 처방을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곳 3층엔 코로나19 이전부터 음압 병실이 갖춰져 있었는데요, 증세가 심한 환자가 이곳에서 생활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안에는 병실 4개가 있는데, 의사 세 명이 돌아가며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 환자 직접 돌보고 있는 의료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[한건희 / 서울서남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. <br /> <br />[한건희 / 서울서남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] <br />가정의학과 한건희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. 일단 코로나19 확산세가 좀 수그러들었습니다. 현장에서도 체감하는 게 달라졌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? <br /> <br />[한건희 / 서울서남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] <br />확실히 요즘 보름 정도 전부터 확실히 체감이 됩니다. 가장 많이 느껴지는 게 입원 환자의 감소가 직접 피부로 와닿는 거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선별진료소가 환자 수가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감소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까지 저희는 계속 긴장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재확진자 혹은 재활성화된 분들이 병원에 입원하는 케이스도 거기에 따라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저희가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벌써 석 달째 코로나19 치료에 매진하고 계신데 가장 보람을 느끼셨던 순간과 가장 힘들었던 순간 하나씩 꼽아본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? <br /> <br />먼저 힘들었던 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716292023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