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감염자가 폭증했던 대구의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31번 환자는 평균 치료기간인 25일을 넘어 67일 만에 퇴원했죠.<br /> 31번 환자는 증세가 호전되는 중에서 계속 양성이 나와 퇴원이 늦어졌습니다.<br /> 심우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31번 환자가 입원한 기간은 67일입니다.<br /><br /> 평균 치료기간 25일을 뛰어넘는 국내 최장기 입원입니다.<br /><br /> 확진자는 유전자 검사 결과 24시간 간격으로 2번 음성이 나와야 격리해제가 가능합니다.<br /><br /> 하지만, 31번 환자는 증세가 나아지고서도,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해제가 늦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은경 / 질병관리본부장<br />- "증상은 호전됐지만 이런 바이러스에 대한 분비하는 검사가 지속적으로 양성으로 확인되다 보니까 격리 해제하는 데 시간이 좀 소요된 걸로…."<br /><br />▶ 스탠딩 : 심우영 / 기자<br />- "31번 환자는 60대 여성으로,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의 첫 확진자입니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