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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 랜디 존슨…美 대학생 ‘164km 광속구’

2020-04-27 2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세요. 스포츠뉴스입니다.<br> <br>야구계 정설 중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. <br> <br>"빠른 공의 왼손 투수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와야 한다" <br> <br>그만큼 흔치 않아 가치가 높다는 건데요. <br> <br>미국의 19살 왼손 투수가 164km의 '광속구'를 던져 화젭니다. <br> <br>키도 무려 2m 3cm라고 하네요. <br> <br>김유빈 기잡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상대를 압도하는 불같은 강속구. 왼손이란 희소성에 타자가 느끼는 체감속도는 더 빠릅니다. <br> <br>또 한명의 왼손 괴물투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키도 2m 3cm. 내리꽂는 위력에 공은 포수 미트를 튕깁니다. <br><br>102마일, 164km. <br> <br>누리꾼들은 "포수가 다행히 살았다"며 안도했습니다. <br> <br>미국 샌 재신토 대학의 19살 왼손 투수, 루크 리틀입니다. <br> <br>제2의 랜디존슨을 연상케 합니다. <br><br>2m 8cm의 랜디 존슨은 19년 전 날아가던 비둘기도 희생시켰습니다. <br> <br>역사상 가장 빠른 공은 2011년 채프먼이 던졌고 <br> <br>[중계음] <br>"106마일(170km), 지금까지 나온 강속구 중에서 신기록입니다." <br> <br>1950년대 비공식 185km도 왼손투수의 몫이었습니다. <br> <br>최근 코로나19로 숨진 미국의 댈코스키는 영화 속에선 오른손 투수로 재현돼 어이없이 마스코트를 맞히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제구력은 형편없었던 것. <br><br>공도 빠르고 제구도 좋은 완벽한 왼손투수는 현실에선 찾기 어렵습니다. <br> <br>[송재우 / 메이저리그 전문가] <br>"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하려면 구위도 있어야겠지만 당연히 컨트롤이 받쳐줘야되잖아요. 그런 (왼손) 투수가 그만큼 없다는 얘기죠." <br> <br>19살에 이미 164km를 던진 루크 리틀이 향후 제구력까지 잡아낼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립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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