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의 조성원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화끈한 공격 농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 상대팀이 100점을 넣으면 100점 이상을 득점해 승리하는 농구를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합니다.<br />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현역 시절 작은 키에도 높은 점프력과 정확한 3점슛을 선보여 '캥거루 슈터'로 불린 조성원 감독.<br /><br /> 지도자로 변신한 이후에도 조 감독은 선수 시절의 화끈한 공격 본능을 잊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창원 LG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조 감독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 농구로 팀 컬러를 채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조성원 / 창원 LG 감독<br />- "(상대팀이) 100점을 넣으면 100점 이상을 넣으면 이길 수 있는 경기입니다. 좀 더 공격적인 농구, 횟수를 늘린다고 하면 충분히 저는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."<br /> <br /> 조 감독은 훈련 방식의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, 선수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