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 1월 20일이었죠. 중국 우한에서 온 여성의 확진으로 시작된 코로나19와의 전쟁이 100일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때 세계 100여 나라에서 입국을 거부할 만큼 많은 환자 발생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안정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코로나19 100일 진단해 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100일 동안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. 어떻습니까? 우선 짧게 소회를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이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감염병 전문가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. 코로나19의 발생 양상이 지진과 비슷할 것이다, 이런 예측을 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전조가 있고. 그러니까 작은 전조가 있다가 이것이 폭발적인 본 지진으로 이어지고 그 후에 수많은 여진들이 이어지면서 계속 발생이 이어지면서 잦아들 것이다, 이런 예상을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 예상이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2008년에 중국 쓰촨에서 있었던 대지진도 본진이 지나간 다음에 여진이 6만 차례쯤 왔었거든요. <br /> <br />그리고 굉장히 길게 오래 갔었죠. 그러니까 이 코로나19도 역시 마찬가지로 우리는 신천지교로 인한 확진 폭발이 있었지만 그 후로도 끊임없이 크고 작은 감염이 이어지면서 지금 계속 오고 있고 점점 잦아드는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코로나19 100일을 세 단계 정도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누고 싶은데요. <br /> <br />처음에 첫 환자가 발생해서 환자가 30명까지 이르렀던 2월 17일까지 이때를 발생 시기로 볼 수 있을 것 같고요. <br /> <br />2월 18일 코로나 31번째 환자 이후에 신천지의 확진 폭발이 있었고 이것이 하루 수백 명씩의 발생이 있었던 2차 폭발 시기를 볼 수 있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이달 6일 그러니까 지난 6일부터 하루 확진자 숫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상태에서 계속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세 번째 안정기, 이렇게 해서 3개의 단계로 나눠서 정리를 하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단계별로 정리를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제일 첫 환자가 1월 20일에 나왔는데 그때부터 1단계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렇습니다. 중국에서는 12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816424799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