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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착취물 유포 피카츄방 수사…유료회원만 80명

2020-04-28 1 Dailymotion

성착취물 유포 피카츄방 수사…유료회원만 80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저희 연합뉴스TV는 경찰이 인천지역에서 성 착취물 유포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고 전해드렸는데요.<br /><br />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과 n번방 영상을 재유포한 한 대화방을 찾아 유료회원 80여명을 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"연합뉴스TV 확인 결과 인천지방경찰청은 디지털 성 착취물 사건과 관련해 다수의 첩보를 받아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…"<br /><br />인천지역 성 착취물 관련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텔레그램에 만들어진 이른바 '피카츄방' 운영자와 회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9일까지 텔레그램 '피카츄방'을 운영하며 박사방이나 n번방 성 착취물을 재유포했습니다.<br /><br />'잼까츄'라는 대화명을 쓰면서, 1개 유료방과 19개의 무료방을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이 파악한 유료회원만 80여명.<br /><br />모두 4만∼12만원의 가입비를 내고 성 착취물을 내려받았습니다.<br /><br />무료회원은 2만여 명에 달합니다.<br /><br />A씨는 무료방에 짧은 음란 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유료방 가입을 유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수법으로 무직 상태에서 4개월 가까이 400여만원을 챙겼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현재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상황.<br /><br />인천경찰청은 A씨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의 연관은 없는 것으로 보고, 유료회원 80여 명의 신원을 파악하는 대로 모두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A씨를 포함해 지금까지 검거한 성 착취물 재유포 피의자 19명을 모두 검찰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또, 유사한 성 착취물 유포 사건 16건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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