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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거돈 사퇴 공증…통합, ‘부산’ 집중 공세 vs 靑 “황당 주장”

2020-04-28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거돈 전 시장이 피해자와 사퇴를 약속하는 과정에서 공증을 해준 곳이 문재인 대통령이 운영했던 법무법인 '부산'으로 알려졌죠. <br> <br>미래통합당은 총선 전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 친문 인사들이 개입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청와대는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민찬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미래통합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운영했던 법무법인 '부산'을 정조준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수습하는 과정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겁니다. <br> <br>총선 이후 사퇴하겠다는 확인서를 공증해준 곳이 '부산'인데다,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'부산' 대표가 오 전 시장 선거 캠프에서 인재영입위원장으로 활동한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은 법무법인 '부산' 출신인 김외숙 대통령 인사수석을 거론했습니다. <br> <br>[곽상도 / 미래통합당 의원] <br>"(부산성폭력)상담소 홈페이지에 나온 김외숙이라는 자문위원이 청와대 인사수석인 김외숙과 같은 사람인지 청와대에서 해명해야 합니다." <br> <br>피해 여성을 대변하고 있는 부산성폭력상담소 소장이 대통령 지지자라는 주장도 했습니다. <br> <br>[심재철 / 미래통합당 당 대표 권한대행] <br>"성폭력상담소가 보름 넘게 침묵했습니다. 부산성폭력상담소 소장은 18대 대선 때 문 대통령 공개지지를 했던 사람입니다." <br><br>'부산' 대표인 정재성 변호사는 한 언론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"공무원이 아닌 변호사인데 왜 보고해야 하냐"며 통합당이 주장하는 청와대 교감설을 부인했습니다. <br> <br>청와대도 '황당한 주장'이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><br>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"문 대통령은 2012년 법무법인 부산 지분을 정리했다"며 "아무 관련 없는 내용을 야당이 억지로 연결시키고 있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. <br> <br>leemin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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