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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"김정은, 특이동향 없어" 재확인...한미 "긴밀 공조" / YTN

2020-04-28 4 Dailymotion

"태양절 참배 불참은 코로나19 상황 때문인 듯" <br />강경화 장관 "북한 내부 특이 동향 없어" <br />"北, 코로나19로 보건 역량 강화에 집중"<br /><br /> <br />정부가 김정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과 관련해 특이 동향이 없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은 2주 넘도록 두문불출인 가운데, 한국과 미국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질의. <br /> <br />관심은 김정은 위원장의 신변 문제에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김 위원장의 동선은 정보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면서도 특이 동향이 없다는 정부의 주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정부의 정보 역량에 의문을 제기하며 과거 김정일 위원장 사망 때도 북한의 발표 때까지 파악하지 못한 전례를 든 지적에 선을 그은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연철 / 통일부 장관 : 그때하고 지금의 정보 역량은 매우 다릅니다.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특이 동향이 없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정보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또 건강이상설을 촉발한 김 위원장의 태양절 참배 불참은 코로나19 방역 상황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북한 내부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관찰된다며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은 최근 코로나19로 평양종합병원 건설과 보건 부문 예산 확대 등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경화 / 외교부 장관 : 북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내적 상황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고강도 방역 조치를 연일 강조하는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외교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국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는 전화통화를 하고 김정은 위원장 건강이상설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앞으로도 긴밀히 공조하기로 한 가운데, 정부는 김 위원장이 '판문점 선언 2주년'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 없이 잠행을 이어가는 배경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황혜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2821510646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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