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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검·언 유착 의혹' 채널A 등 5곳 압수수색 / YTN

2020-04-28 3 Dailymotion

’검-언 유착 의혹’ 채널A 본사 등 5곳 압수수색 <br />채널A, 검찰 압수수색에 항의하며 대치…갈등 <br />MBC, ’취재 협조 압박’ 채널A 기자 녹취 보도<br /><br /> <br />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채널A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총장의 수사 지시 이후 11일 만에 고발인 조사에 이어 강제 수사까지 본격 착수한 겁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무실 바닥에 기자들이 진을 치고 앉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 들이닥친 검찰의 압수수색을 막기 위해 급히 모인 겁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검-언 유착 의혹 확인을 위해 채널A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본사 취재부서 사무실을 비롯해 담당 기자 주거지 등 모두 5곳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유착 의혹과 관련한 내부 보고 문건이나 녹취록, 녹음 파일 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보도본부 책임자에게 절차를 설명하고 영장을 집행하려 했지만, 채널A 측은 압수수색 범위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한동안 대치하는 등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MBC는 지난달 31일 채널A 이 모 기자가 수감 중인 이철 전 신라젠 대주주 측 대리인과 접촉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보도에는 이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장 측근이라는 현직 검사장과 통화한 녹취록을 읽어주며 취재에 협조하라고 압박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[채널A 기자 : 이렇게 하면 실형은 막을 수 있어요. 가족은 살릴 수 있어요. 저랑 통화한 사람이 검사장이고, 윤석열과 굉장히 가까운 검사장이고….] <br /> <br />검-언 유착 의혹이 커지자 검찰은 곧바로 진상조사에 착수했지만, 방송사에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가 거부당하는 등 난항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채널A 기자와 성명 불상의 검사장급 검사를 수사해 진실을 밝혀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윤석열 총장은 임의조사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서울중앙지검에 관련 수사를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고발인 조사에 이어 강제 수사에도 본격 착수하면서 채널A 기자 등 유착 의혹에 연루된 핵심 인물들의 소환 조사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822092801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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