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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도전 주문한 문 대통령…올해 추경 역대 최대 될듯

2020-04-28 0 Dailymotion

속도전 주문한 문 대통령…올해 추경 역대 최대 될듯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주 비상경제회의에 이어 문 대통령이, 3차 추경의 속도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3차 추경안은 여대야소로 재편된 21대 국회에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라 그 규모도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계속해서 이재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청와대는 코로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의 방향은 구조조정이 아닌 고용 유지라는 점을 명확히 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우리경제 내부문제로 구제금융을 받았던 IMF 외환위기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문 대통령이 밝힌 3차 추경 역시 일자리 보호와 내수 진작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.<br /><br /> "빠르게 결정하고 빠르게 행동하는 정부로서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시장에서 밀려난 특수고용노동자를 지원하고 '고용의 중추' 기간산업과 한국판 뉴딜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까지 더하면 3차 추경의 규모, 최대 30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이 경우 올해 추경안 규모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선 역대 최대치입니다.<br /><br />2차 추경 당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를 놓고 당과 이견을 보인 홍남기 부총리도 일사불란한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 "3차 추경까지 한다면 적자국채 발행에 따른 부담은 저희는 상당히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. 그러나 지금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렇다고 재정만 아끼고 앉아있을 수가 없어서…"<br /><br />여기에 3차 추경안의 심사·처리는 180석 거대여당이 있는 21대 국회에서 이뤄지는 만큼, 처리 과정이 상대적으로 수월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,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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