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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세계 감염 310여만명…러·英 등 후발 발생국 상황 심각

2020-04-29 0 Dailymotion

전 세계 감염 310여만명…러·英 등 후발 발생국 상황 심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발병한 국가들은 급증세가 가라앉으면서 출구전략을 만지작거리는 반면에 뒤늦게 발병한 국가들의 상황은 심상치 않아 전 세계 코로나19 판도가 뒤바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혜준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전 세계 310만 명의 감염자를 쏟아낸 코로나19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에서는 여전히 하루 2만명 대의 감염자가 나오고 있고, 이탈리아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, 신규 감염자는 꾸준히 늘어 누적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뒤늦게 발병한 러시아와 영국 등은 상대적으로 확산이 빨랐던 국가들보다 사태가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는 어제 하루 신규 감염자가 약 6천 4백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누적 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중국의 감염자 수를 앞선 데 이어 이란도 넘어서면서 누적 감염자 수가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.<br /><br />계속되는 확산세에 러시아 정부는 이달 말까지로 정했던 전 근로자 유급 휴무 기간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했습니다.<br /><br />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겁니다.<br /><br /> "5월 11일까지 휴무 기간이 연장됩니다. 각 지역에서 채택된 모든 예방조치는 엄격히 존중돼야 한다는 점을 주목해주십시오."<br /><br />영국에서도 연일 4천 명에 가까운 감염자가 나오면서 누적 감염자 수가 16만명을 넘어서 세계 다섯 번째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추세라면 감염자 수가 수천 명 더 많은 프랑스를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전 세계 사망자 수는 약 22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브라질에서는 하루 사망자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누적 5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브라질의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어선 가운데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도 전날의 6.8%에서 7%로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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