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황금연휴를 하루 앞두고 김포공항은 제주로 떠나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<br /> 코로나19로 해외여행 길이 막히면서, 여행 수요가 제주로 쏠렸다는 분석인데요.<br /> 현장 연결합니다.<br /> 정주영 기자, 저녁 시간인데 지금도 제주로 떠나는 여행객이 많습니까?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김포공항 국내선청사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 제 뒤로 보이는 출발장에는 제주로 떠나는 승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 <br /> 엿새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행 여객기에 서둘러 몸을 싣는 건데요.<br /><br /> 공항 앞 주차장에는 차량이 가득 들어찼고,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 오늘(29일) 하루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기는 모두 118편이 예정돼 있습니다.<br /><br /> 지난주 수요일 77편의 1.5배 규모로, 항공사들은 특별기까지 투입했습니다.<br /><br /> 대한항공의 경우 내일(30일) 김포에서 제주 노선의 예약률은 97%, 나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