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의 무기한 임기 보장 문제를 논의했지만,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어제 오후 최고위원회의 뒤 임기를 1년 정도로 정하자는 의견과,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존했다며 현역의원과 당선인들의 의견을 더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비대위원장 임기 연장을 위해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다시 열지 여부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통합당은 그제 상임전국위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며 비대위원장의 무기한 임기 보장을 위한 당헌을 개정하지 못했고, 이에 따라 김종인 내정자는 비대위원장직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은 비대위 체제 전환과는 별개로 다음 달 8일 신임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3000443223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